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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저감 시급 업종 중점…'탄소중립 스마트공장' 지원

등록 2022.02.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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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공고

컨설팅·공정혁신·설비개선 등 3대 패키지

목표 수준에 따라 5천만·2억원 차등지원

[서울=뉴시스]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패키지·원스톱 특화 지원. (사진=중기부 제공) 2022.2.2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패키지·원스톱 특화 지원. (사진=중기부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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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4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저감이 시급한 24개 해당 업종 기업이 대상이다. 자동자 부품 등 중소기업 고탄소 배출 상위 10개와 주조·용접 등 뿌리기술 전체 14개 업종이다.

특히 탄소저감에 효과적인 공정을 사전에 발굴해 지정된 과제(137개)를 수행할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중점 지원한다. 가령 열처리로 과잉 온도 스마트제어, 폐열 회수·재활용 시스템 구축 등이다.

다만 신청 희망기업에 적합한 지정과제가 없을 경우 현장과 연계해 자체적인 탄소중립 과제를 자유롭게 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공정의 지능화 목표수준에 따라 기업당 5000만원(기초), 2억원(고도화) 등으로 구분해 국비 총 40억원을 지원한다.

또 고효율 설비 개선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설투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과 연계해 융자방식으로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추가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은 또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탄소저감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 개선 등 탄소중립 3대 패키지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에너지 진단 및 공정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공정별 에너지를 계측하고, 탄소저감 전략을 제시한다.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탄소중립형 공장 구축과 함께 고효율 설비 개선에 대한 특화 지원이 이뤄진다.

중기부 이현조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국내외적으로 요구가 큰 상황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에 따른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탄소저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또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스마트공장 1번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스마트공장 1번가에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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